2013년 7월 20일 토요일

[호텔] 마카티 팔라스 호텔

일을 마치고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마닐라에 도착하면 벌써 자정무렵이다.
이 때 무리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몸도 피곤하고,
반겨주는 것은 원숭이들 뿐이다.

차라리 마닐라에서 하루를 머무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마카티 팔라스 호텔은 좋은 호텔도 아니고,
반대로 아주 싼 호텔도 아닌 그저 그런 호텔이다.
하지만 공항에서 택시기사에게 "피부르고스 스트릿, 마카티 팔라스 호텔"
이라고 말하면 대부분 길을 따로 가르쳐주지 않아도 되서 편하다.

옥상에는 수영장과 유명 한국계 KTV인 클럽 닉스가 있다.

예약은 아고다 등에서 하루 50불선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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