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5일 토요일

웨이트리스 vs 비어걸 vs PR걸

 










라오스에는 식사하며 맥주도 마시면서 음악 듣는 문화는 매우 발달해 있고

여기저기에 많은 것은 다들 잘 아실거에요

(그 음악이 우리는 잘 모르는 음악이라는게 흠이지만요)

그리고 라오스 어지간한 괜찮은 레스토랑이나 펍에서 술을 마실 때

여직원이 (가끔 남자 직원도) 옆에 서서 혹은 지나가다가 술잔을 채워주는 것은

이 나라의 자연스러운 문화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반적인 서빙하는 웨이터/웨이트리스들 말고 비엣남처럼

맥주 회사에 고용되어 특정 브랜드 맥주를 홍보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 분들이 보통 가게에 고용된 웨이트리스분들 보다 더 늘씬하고 몸매도 좋은 분들이 많죠

이분들이 보이면 해당 맥주라도 몇병 시켜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여기에 더해서 PR걸이라는 분들이 보이네요

이 분들을 구별하는 방법은 위 두 부류와 달리 명찰이 있습니다

(물론 그 명찰을 우리가 읽을 수 없다는것이 문제)

게다가 명찰에 PR 이라고 써 있으면 확실하고요









이 PR걸 분들은 술이나 음식 드시는 분들 옆에서 같이 앉아서 맥주도 마셔주고

흥을 돋구어 주시는 분들이신데요

(혹시라도 우려하시는 불법 성매매등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간혹 몇몇 레스토랑 등에서 이런 분들이 가끔 있기는 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PR 이라는 이름으로 더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네요

이런 분들과 함께하면 15~20만낍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이나 팁이 추가될 수 있다고 하니

(단지 같이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는 정도일 뿐인데 말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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