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3일 수요일

필리핀 제1의 도시 메트로 마닐라

 메트로 마닐라는 말할 것도 없는 필리핀의 수도이자, 제1의 도시이다. 그리고 말할것도 없이 관광객들에게 추천하지 않는 도시이다. 만약 당신이 외교목적이나, 외국회사와의 비지니스 목적 혹은 사업을 위해 마닐라에 가는 것이라면 할 말은 없다.

 하지만 관광객이거나 어학연수생, 은퇴이민자라면 다른 도시를 알아보라. 마닐라는 물가가 비싸고 해변이 없다. 도로는 엄청나게 막히고 택시를 제외한 대중교통은 위험해서 타기가 어렵다. 그나마 택시도 바가지 요금이 심하다. 교통정체와 질 낮은 기름 때문에 공기가 탁하다.

 가족 혹은 연인과 해변과 백사장에서 낭만과 여유를 즐기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세부나 보라카이를 택하는 것이 낫다. 주말동안 골프치고 술마시고 오려는 단기 관광객이라면 앙헬레스가 좋은 대안이다. 어학연수생이라면 일로일로, Cagayan de Oro와 같이 그나마 초심을 유지하기 나은 곳이 좋을 수 있으며, 은퇴이민을 준비한다면 서늘한 바기오나 물가가 싸고 안정된 다바오를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그나마 마닐라가 장점이 있다면 세부를 제외하고는 항공편이 가장 많기 때문에 항공권을 구하기가 쉽고 또 싸며, 다른 도시를 가기 위해 거쳐가기가 편리하다는 점일 것이다. 그렇더라도 꼭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원한다면 한국의 강남이라 할 수 있는 마카티 그리고 마닐라의 관광 인프라 대부분이 모여있는 에르미따(Ermita)와 말라떼(Malate) 정도만 하루 정도 느껴보라.

항공편


마닐라까지 왕복 항공권이 텍스포함 40만원이 넘으면 타지 마라. 메리트가 없다.

아시아나 항공 (부산-마닐라)
부산 (21:30) -> 마닐라 (00:25)
마닐라 (03:35) -> 부산 (08:00)

제주항공 (매일)
인천 (19:35) -> 마닐라 (22:50)
마닐라 (23:50) -> 인천 (04:40)

필리핀 항공

인천 (08:30) -> 마닐라 (11:35), 매일
인천 (20:20) -> 마닐라 (23:45), 매일

마닐라 (14:30) -> 인천 (19:30)
마닐라 (01:15) -> 인천 (06:00)

부산 (21:05) -> 마닐라 (23:50), 수, 목, 토, 일


세부퍼시픽 항공

무료 (기내용) 휴대 수하물 7Kg까지, 위탁수하물은 유료

인천 (21:35) -> 마닐라 (00:20), 매일
마닐라 (15:20) -> 인천 (20:05), 매일

부산 (21:40) -> 마닐라 (00:15), 월, 수, 금, 토
마닐라 (16:05) -> 부산 (20:40), 월, 수, 금, 토

프로모 티켓을 이용하면 왕복 20만원선에 다녀올 수 있다.
세퍼 홈페이지는 익스플로러 8.0 이하 버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를 이용하면 된다)

에어아시아 (하루 2회)

출발 24시간 전까지 따뜻한 음식포함 기내식 주문 가능 (유료)
무료 (기내용) 휴대 수하물 7Kg까지, 위탁수하물 (유료) 20Kg 까지
좌석 선택 (유료)

인천 (12:55) -> 마닐라 (16:10), 매일
인천 (20:55) -> 마닐라 (00:10), 매일

마닐라 (07:10) -> 인천 (12:10), 매일
마닐라 (14:55) -> 인천 (19:55), 매일




마닐라 공항 (NAIA: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1청사 (terminal 1)
필리핀 항공과 세부퍼시픽을 제외한 대한항공, 아시아나등 모든 외국계 항공사는 1청사를 이용한다.

2청사 (terminal 2)
필리핀항공 전용이다.

3청사 (terminal 3)
현재까지는 세부퍼시픽에어만 사용하고 있다.

국내선 청사

택시


관광객이 공항에서 마닐라 시내로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은 택시다. 차가 많이 막히지 않는다면, 공항에서 말라떼나 마카티까지 20분이면 충분하다. 선불 쿠폰 택시는 더 비싸지만 더 안전하다. 일반 택시요금은 기본 P40,  주행시 300m당 P3.5, 지프니 요금은 P8.

지프니


마닐라 시내를 비롯해 필리핀 곳곳에서는 지프니와 트라이시클을 볼 수 있다. 지프니는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군이 버린 지프차를 개조해서 탔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요즘은 주로 일본등지에서 수입한 엔진으로 만드는데, 한대에 10만페소, 좋은 것은 15만페소까지 한다. 지프니 기사는 하루 9시간 일하면 일당으로 400-500페소를 받는다.


볼거리

리잘공원

도 시 공원 으로서 로하스 대로의 북쪽 끝 마닐라 호텔 근방에 위히..처음엔 "바굼바얀"(뉴타운)으로 불리다가 스페인 점령기시 "루네타"(작은 달)로 바뀌어 불려 졌었다. 현재는 1896년 필리핀의 독립 영웅 호세 리잘 박사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공식명칭을 리잘 공원이라고 명명했다.

인트라무로스

스페인어로 "장벽 안쪽"이라는 뜻을 가진 인트라무로스는 스페인 점령기당시 마닐라 그 자제 였다.그당시 모든 행정기관과 종교 건축물들이 인트라무로스 안에 세워졌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폭격에 의해 거의 파괴된 이 작은 장벽도시는  일본군의 본거지로도 사용 되었다.

마닐라 오션파크

많은 종류의 물고기들과 해저 생물들을 보유하고 있고, 면적 8,000m2로 싱가포르의 센토사 언더워터 월드 수족관보다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25미터의 아크릴 해저 터널을 보유하고 있어 마치 바다 속을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이곳의 자랑이다.오션파크는 베이워크, 마닐라 요트 클럽, 리잘 공원, 마닐라 호텔등과 같은 관광명소와 인접하고 있다.

필리핀 국립 박물관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적 유물들과 수많은 국내외 미술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 어린 세대의 필리피노들의 애국심을 일깨우고 고취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필리핀 국립 박물관은 과학, 예술, 역사와 관련된 특별 전시회를 이어가고 있다.


마닐라의 재래시장

마까빠갈
바클라란
디비조리아


Cities of Metro Manila

메트로 마닐라는 여러개의 도시들로 이루어져있다. 이곳에 언급되지 않은 지역은 초보 여행자는 가지 마라.

학업과 거주를 생각한다면 한국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며 비교적 거주비도 저렴한 퀘존이 있다. 커먼웰스 지역에는 필리핀 최고의 대학이 있는 UP가 있고, 그래서 괜찮은 튜터도 많다. 다만 퀘존 지역의 유흥가인 띠목까지는 15분 정도 걸린다.

만약 유흥을 주목적으로 한다면, 경제력에 따라서 마카티, 올티가스, 말라떼 순으로 추천한다.

마카티


마닐라의 비지니스 중심지인 마카티의 빌딩가에는 필리핀의 대기업과 주요 호텔들이 들어서 있다. 마카티의 북측에는 성매매 술집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 위로 호텔들이 솟은 P Burgos St가 있다. 호화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마카티에서 가장 비싸고 고급스러운 빅 4 호텔 (샹그릴라, 페닌술라, 만다린, 인터콘티넨탈)에 머무르면 된다.

그린벨트
최고급 쇼핑몰. 매력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다.
Italiannis : TGIF와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고급 이탈리아 식당

마카티의 호텔 (고급)

마카티의 호텔 (양호)


마카티 팰리스 호텔

마카티의 호텔 (저렴)


시타델 호텔

마카티 KTV

가격 : 5000p-
500-600p/1hr/1babae
맥주 1병 : 80-100p
양주 1병 : 3500p

etc

에덴, 르사롱











1. 맛깔네 : 한국음식점,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이 특징. 추천 매뉴 - 꽃게로 국물을 낸 된장찌게
2. 마사지 : 맛깔네 3층에 위치하고 있고 250페소 정도에 A급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음. 이름은 기억이 ㅠ.ㅜ
3. 밀레니엄플라자 호텔 : 아고다에서 세포함 50불정도에 예약할 수 있는 나름 괜찮은 호텔
4. 노스팍(North Park) : 중국 퓨전 필리핀 음식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필리핀 현지 음식점
5. PC방 : 급한 인터넷 업무가 필요할때 이용하는 필리핀 내 비교적 속도가 우수한 PC방
6. 벨에어소호텔 : 깔끔하고 저렴한 호텔(이탈리안 음식점 오른쪽 옆쪽에 리처스클럽 위치 - 요금지불 및 방키)
7. 마카티팔라스 호텔 : 아고다에서 세포함 60불정도에 예약할 수 있는 중/상급 호텔
8. 환전소 : 엣젠과 유사한 rate로 환전해주는 환전소 - 인왕산 호텔 왼쪽 옆편에 있음
9. 플래티넘 노래방 : 바바에 pick-up후 가기 적당한 노래방
10. 스노우맨 : 소주마시기 적당한 일본식 선술집 - 분위기 좋음
11. 이탈리안 음식점(라돌체비타) : 약 300-400페소정도의 파스타가격, 비싸나 분위기 좋아 바바에들이 좋아함

퀘존


띠목 KTV


말라떼를 대표하는 것이 JTV, 앙헬레스를 대표하는 것이 BAR라면, 띠목을 대표하는 것은 KTV입니다. 시스템은 우리나라 노래방 도우미 시스템과 매우 유사하며 주대, 타임차지, 수질 등 다 고만고만한 수준입니다.

12시반이 말라떼 유흥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시간이었다면, 2시는 띠목 KTV에서 놀기에 최적의 시간입니다. 두시에 들어가서 맥주 열병에 안주 하나 시켜놓고 노래부르고 놀고 네시에 일끝난 바바애들과 나가면 됩니다. 일끝나고 갈만한 곳으로는 24시간 하는 술집 gerardos와 고기집 천하장사(hi mr.) 정도가 있습니다. 스넥아웃인만큼 조퇴시키면 바바에 몫이 2천인만큼, 2천 줄께 운동좀 하자 하면 안할 아이 없습니다. 

미스코리아 KTV : 이쁜 얼굴
샤넬 KTV : 양념통닭과 무료 잔치국수
홍콩 KTV : 좋은 마인드, 각방 화장실
아이리스 KTV
다솜 KTV : 신규 오픈

가격 : 4000p/1day
400p/1hr/1 babae
맥주 1병 70p
데낄라 2200-2300p
윈저/임페리얼 12년산 : 2700-2800p

샤넬의 경우 맥주 열병에 과일안주 해서 천페소짜리 프로모가 있으며, 미코는 15병+과일안주 or 10병+과일안주+안주1(선택)에 1300페소 받습니다. 홍콩은 15병에 과일안주, 오징어땅콩(혹은 햄치즈) 해서 1500페소짜리 프로모가 있습니다.

띠목 KTV 이용시 숙소는 튠호텔 퀘존이 싸고 깨끗하고 위치가 도보로 2-3분 정도로 매우 훌륭하다. 아고다등의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해 두어도 좋다.


etc,

할리우드, 바이아루나





말라떼


인트라무스
인트라무스는 마닐라의 파시그 강 어귀 근처에 스페인제국이 세운 성곽도시였다. 내부에 산 아구스틴 교회가 남아 있으며, 해자 바깥 부지에는 인트라무로스 골프 클럽이 있다.


말라떼 호텔 (고급)

뉴월드 마닐라 (추천)

판퍼시픽 (괜찮음)


다이아몬드

위 두곳에 비하여 위치가 좋지 않음

마닐라호텔

대한항공 승무원이 이용
괜찮은 조식
조용한 편


소피텔


수영장, 조식 부페가 가격대비 훌륭함
주변에 유흥업소가 없어 가족 여행에 적합하다.


말라떼 호텔 (양호)


엠쉐르빌
펄가든
펄레인

말라떼 호텔 (저렴)


팜플라자
라스팔마스
호텔1632
로스만
유로텔

크라운팔라스
레인보우
비에베
Armada

말라떼의 호텔 (시간제)

SOGO (370P/hr)
롱우드 (400P/hr, 10% D/C card available)
Victoria Court (390P/hr)


Clubs


지직스 (Zzyzx)


JTVs


말라떼의 중심 유흥 시스템은 JTV라고 한다.

1군 : 룸526 (2000P) > 업스테이지프리미어 (1500/90min) > 프리미어요꼬 (1000P/90min)
2군 : 그랜드요꼬 > 요꼬 > 업스테이지골드 > 탑모리
3군 : 사치, 업스테이지, Beppin-San, AKB48

시저?

룸(추가비) 있는 비싼 곳 : 그랜드 요꼬, 업스테이지 골드

괜찮은 말라떼 중소규모 JTVs

추천은 카이.

티아라(T-ara), 신시아 (Cynthia), KUMO, 카이 (Kai)

마비니, 카우보이그릴옆..카이
청기와식당양옆..시스타,오렌지5,식당앞..엔젤하트, 룸526앞..보그,블랙레인..
아드리아티코, 310,사오리,신시아,파이프라인
조지보코보, 도쿄,조아라는 비추,8686.
전주식당옆, 보니타 식당앞, 로망스
치맥옆, 코모, 익스앞, 헬로우폭스

소고에서 하얏트 앞까지 이르는 마비니 거리에는 수많은 JTV (Japanese KTV)들이 있다. JTV는 입장시에 일정한 금액(가령 세금제외500페소)를 내고 들어가면 정해진 시간동안 (가령 1시간반) 맥주등 마실 것이 무제한 제공되며 노래도 부르고 즐길 수 있고, 20분마다 아가씨가 바뀌면서 앉아 대화상대를 해주고 술을 따라준다. 단 한국 룸싸롱등과 달리 심한 신체접촉이나 2차 성매매는 전혀 알선하지 않는다. JTV는 대개 2시경에 영업을 마친다.

룸526
기본 (90분) : 2240P (일요일1680), 연장 (60분) : 1120P (일요일560)
리퀘스트 : 560P, LD : 394P, 세금 12% 포함가격임.
주류 (조니워커, 시바스리갈, 헤네시) 무한제공, 간단한 안주 제공

지직스 (말라떼 대세 클럽)

필리핀의 모든 클럽은 12시부터 슬슬 발동이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피크타임은 2시. JTV 바바에들이 퇴근하고 오는 시간입니다. 인근 JTV에서 2시까지 시간 보내시고 이동 하시면 됩니다.


마닐라베이 까페 (구 LA까페)

구 LA까페, 갈비집이라고도 불렀다. (이름이 LA갈비를 연상시키기 때문)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으로서 24시간 프리랜서들이 상주하고 있는 곳입니다. 수질은 기대하지 마세요.

주의사항 : 아가씨와 가게를 손잡고 나와서 함께 택시타고 호텔로 가면 경찰이 쫒아온다. 어디서나 마찬가지지만 업소 문앞에 서서 대기하는 택시를 타면 안된다. 콘돔을 착용하지 않으면 에이즈와 성병에 걸린다.

KTV

케이팝, 브이존

1시간 + 안주 + 소주  대략 1500, 맥주 1병 100정도
4-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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